제1탄 : 드라이버 2타 줄이기] - 6. 목표의 오른쪽으로 가는 드라이버 샷, 방향잡고 거리도 덩달아 늘기①
“Driver is an art"
아무 생각 없이 무념무상으로 바닷가를 향해 드라이버 클럽을 내던지는 마음으로 스윙이 연출되면 드라이버 샷은 성공!
그래도 문제의 샷이 된다면 이곳에서 해결해 보자.
드라이버 샷을 하며 볼은 잘 맞은 것 같은데 방향이 “이건 아닌데…” 또는 “또 막창 O.B야!”하며 원하는 목표쪽으로 가지 못할 때 세컨드 샷하기 어렵고, 스코어 줄이기가 정말 어렵다.
그래서 어떤 골퍼들은 드라이버 샷이 모든 샷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꼽는다. 그도 그럴 것이 거리가 많이 나고 방향도 좋으면 숏 아이언으로 세컨드 샷을 할 수 있어 볼을 쉽게 그린에 안착시킬 수 있고, 숏게임 중 그래도 가장 쉬운 기술로 처리할 수 있는 퍼팅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확실하게 스코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드라이버 샷이 가장 방향성 잡기 힘들다. 긴 클럽일수록 몸을 많이 쓰게 되고 이에 맞춰 클럽의 로테이션이 적당하게 되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우라가 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방향성을 잡게 하는 과학적이고 가장 쉽게 반복해볼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우선 목표의 오른쪽으로 날아가는 볼을 잡아야 한다.

<그림 나: 클럽 페이스를 타깃 방향에 아주 조금 클로즈시키고 난 다음 그립한다.



첫째, 볼이 처음엔 목표 왼쪽으로 날아가다가 오른쪽으로 가는 슬라이스 샷(①번 그림)
둘째, 처음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날아가는 푸시 샷(②번 그림)
셋째, 처음엔 목표 방향으로 날아가다 나중에 오른쪽 방향으로 꺾여 가는 스트레이트 -> 오른쪽 샷(③번 그림)
넷째, 처음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가다가 끝에서 더 오른쪽으로 휘는 샷(④번 그림)
이 네가지는 스윙을 어떻게 하든지 관계없이 모두 샷의 결과가 목표의 오른쪽으로 가는 것이다. 스윙을 해서 볼이 날아갈 때 처음 방향(볼의 처음 방향은 스윙궤도와 클럽의 라이각에 의해 결정된다)은 어떻든 마지막 방향이 목표의 오른쪽으로 간다는 말은 임팩트 순간에 클럽 페이스가 열려 맞았다는 뜻이다. 많이 열려 맞으면 목표 방향에서 더 크게 오른쪽 방향으로 벌어져 가게 될 것이다.
그러면 임팩트 순간 클럽 페이스가 열려 맞지 않게 하는 가장 기초적이며 쉽고도 과학적인 방법은 “어드레스시 클럽 페이스를 목표 방향에 왼쪽으로 닫혀지게 해서 공 뒤 지면에 대고 난 다음 그립하여 공을 치는 것이다<그림 나>.
- 최혜영 골프 아카데미
'골프입문 > 골프스윙' 카테고리의 다른 글
[14편] 백 스윙을 느리게 하라는 오해로 뒷땅 샷 (0) | 2011.07.13 |
---|---|
[8편]목표의 오른쪽으로 가는 드라이버 샷, 방향잡고 (0) | 2011.07.08 |
[5편]드라이버 뒷땅샷-춘향이 그네 상상하면 곧 완치 (0) | 2011.07.06 |
[4편]볼을 띄우려는 생각 없어야 톱핑 샷 고칠 수 있다 (0) | 2011.07.06 |
3편]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샷 업그레이드하기 (0) | 2011.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