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탄 : 드라이버 2타 줄이기] - 3.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는 샷 업그레이드하기

“Driver is an art"
아무 생각 없이 무념무상으로 바닷가를 향해 드라이버 클럽을 내던지는 마음으로 스윙이  연출되면 드라이버 샷은 성공!
그래도 문제의 샷이 된다면 이곳에서 해결해 보자.

목표의 왼쪽으로 가는 샷의 종류에는 70~80대 초반 스코어의 로우 핸디캡퍼들이 오른쪽에서 시작해 왼쪽으로 도는 훅성의 샷을 하는 것과 90대 중·후반 스코어의 아마추어 샷 중에서 처음부터 곧장 왼쪽으로 가는 풀 샷, 왼쪽으로 가다가 끝에서 더 왼쪽으로 휘어지는 풀 훅 샷이 있다.

이들 샷은 모두 목표의 왼쪽에 떨어지는 샷이지만 서로 아주 상반된 스윙에 의한 것이므로 그 해결책도 서로 상반된다.70~80대 초반 스코아의 실력자 골퍼들의 훅 샷의 80%는 몸의 에임이 목표 방향에 너무 오른쪽으로 되어 있으며<사진A> 오른손의 그립이 스트롱한 경우다<사진B>.

        


이러한 골퍼들은 몸의 에임 방향을 왼쪽으로 하기 위해 왼발을 오른발보다 뒤로 물려 놓는다. 그래서 몸을 타깃 방향에 조금 오픈시킨다<사진C>. 클럽 페이스는 타깃 방향에 직각으로 만들어 놓고 오른손 그립을 살짝 약한 그립으로 한다<사진D>.

        

여기에 볼의 위치를 볼 2개 간격 정도로 왼발에 가깝게 놓으면 훅 샷을 바로 페이드 샷으로 바꿀 수 있다. 특히 드라이버 샷이 훅 샷이 돼 OB가 나는 경우에는 티잉 그라운드의 티 마커의 오른 쪽에서 티샷을 하면<사진E> 다운스윙 궤도를 아웃사이드에서 인사이드로 만들어 훅 샷을 막을 수 있다. 혹시 훅 샷이 돼도 공은 페어웨이에 안착될 확률이 크게 된다. 훅 샷이 된다하여 클럽 페이스를 오픈하는 것은 금물이다<사진F>.



 - 최혜영 골프 아카데미 / www.choi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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