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음 / 법정스님**

모든 것은 지나간다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궂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 때일뿐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 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한다.

인간사도 전 생애의 과정을 보면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지나가는
한 때의 감정이다.
이 세상에서 고정 불변한 채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세상일이란 내 자신이 지금 당장 겪고 있을때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런 일도
지내 놓고 보면 그때 그곳에 그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었음을 뒤늦게 알아차린다.

이 세상 일에 원인 없는 결과 없듯이
그 누구도 아닌 우리들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우리 스스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겪는 온갖 고통과
그 고통을 이겨 내기 위한 의지적인 노력은
다른 한편 이 다음에 새로운 열매가 될 것이다.

이 어려움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는가에 따라
미래의 우리 모습은 결정된다.

                                                                                 법정스님을 생각하며..

 



                                        

                                                 내가 아픈 반만큼만 당신 아파해줄 수 없었나요
                                                      당신 그리워 흘리는 눈물 
                                                그 반 만큼만 눈물 흘려 보셨다면 
                                                      내가 보일 수 있었을텐데


                                        고막이 터지고, 심장이 벗겨지는 간절한 기다림
                                              그 기다림 반 만큼만 애달파 보셨다면
                                                 이렇게 혼자 두지는 않았을텐데
                                                  밤마다 울부짖는 연민의 노래
                                              그 노래 조금이나마 들어 보셨다면
                                               한번은 내 이름 불러 주었을텐데


                                              손톱이 다 닳도록 쓰고, 또 쓰내려간
                                               마음의 편지 한번만 읽어 보셨다면 
                                             그렇게 무심한 웃음 짓지 않았을텐데
                                            죽어도 수십번을 당신위해 죽어갔는데
                                                 그 마음 조금이나마 느껴었다면
                                           한번쯤은 깊이 안아 도닥거려 주었을텐데


                                                      아픈사랑 무삼한 사람아
                                             뒤돌아 나 한참을 가고, 또 가더라도
                                              당신 눈에는 내가 보이지 않겠지요
                                      사랑이라 말을 해도 내 사랑이라 가슴을 벌려
                                     당신께 보여도 이미 불씨 꺼진 뇌사의 사랑입니다


                                           당신께는 한발자욱도 다가서지 못하는
                                                      절름발이 사랑입니다 
                                        들숨 한번에 당신 들이키고 날숨 한번에도
                                                  당신 향기품은 바보사랑은
                                              이렇게 당신손을 놓고야 맙니다
                                              사랑했는데 당신만 사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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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안부

박복화






지금

그대 춥거든

내 마음을 입으시라

내복 같은 내 마음을 입으시라

우리의 추운 기억들은

따뜻한 입김으로 부디 용서하시라

당신과 나의 거리가

차라리 유리창 하나로 막혀

빤히 바라볼 수 있다면 좋으리

차가운 경계를 사이에 두고

언 손 마주 대고 있어도 좋으리

성에를 닦아내듯

쉽게 들여다보이는 안팍이면 좋으리

시린 발바닥에 다시 살얼음이

티눈으로 박히는 계절

한 뼘의 고드름을 키우는

바람소리 깊어지면

눈빛 하나로 따스했던 그대만

나는 기억하리

나조차 낯설어지는 시간

스스로 기다림의 박제가 되는 저녁

입술이 기억하지 못하는

절실한 그대의 안부

지금

내 마음처럼 그대 춥거든

이 그리움을 입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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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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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떡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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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사랑해서.....!!!








눈감으면 떠오르는
미치도록 그리운 당신 생각에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무작정 당신곁에
달려가고 싶은 이 마음...
당신을 향한 미칠듯한 이 감정에

가슴이 저리고 죽을 것만 같습니다...





아무도 알 수 없는...
당신에게 중독된 이 가슴
당신 보고파서 눈물이 쏟아지고

어쩔 수 없는 그리움에 가슴이 터질것 같아요...






어디를 가야
당신을 볼 수 있는지...
미친듯이 거리를 헤메이다

뒤돌아서면 그 모습 보이지 않아 울고만 있습니다...





미치도록 그리워서
죽어서도 보고 싶은 당신...





당신을 사랑해서
당신 사랑에 중독되어
당신없이 죽을 수도 없는 ""...





미치도록 사랑해서...
미치도록 보고싶고...





미치도록 사랑해서...
미치도록 그리워요...





사랑에 중독되어...
당신없이 살수도 없고...

당신없이 죽을 수도 없는
""





당신을 죽도록 사랑해서
당신을 미치도록 사랑해서...
미치도록 리워요...







★ - 2010. 4. 12 가을하늘( 사랑하는 You에게...)-




 
사랑하는 사람아... 꼭 잡은 손 놓치 말아요 ^^
그리고 사랑만을 ...
사랑만을 위해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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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변화무쌍한 우리네 인간관계에 이렇든 묵묵히 지켜주는 친구를 둔다는것은 인생 최고의 행운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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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이 있어 행복한 날
                    윤향 / 이신옥
기다림이란 세 글자가 낭만적으로 느껴질 때
홀로 상상하는 버릇이 생겨납니다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행복으로 가는
발걸음이 아닐까 싶어요
막연한 기다림은 마음을 지치게 하지만
짧은 기다림은 삶의 활력소를 안겨주기에
잠시 지쳐버린 날들을 보상받듯이
반가운 소식이 빨리 전해지길 바래봅니다
그대가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온다면  봄날에 소생하는 벚꽃처럼
단아하면서 
화려한 눈부심으로 마중을 하고 싶어요
기다림이 있어 행복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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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도 사랑도 뜨거워야 제 맛입니다 첫번째... 커피도 사랑도 뜨거워야 제 맛입니다. 식어버린 커피를 마셔 본적이 있나요? 그 비릿한 내음.. 역겨운 맛. 식어버린 사랑을 느껴 본적이 있나요? 그 차가운 눈빛.. 역겨운 정. 커피도.. 사랑도.. 당신이 원하는 온도로만 유지된다면 정말 행복하겠지만 시간은 커피와 사랑의 온도를 유지 시켜주지 않는다. 때론 데울 수도 있겠지만 처음 같지만은 않다. 그러나.... 커피가 너무 뜨거우면 입을 델 수조차 있고 사랑도 너무 뜨거우면 마음을 데일 수가 있습니다. 두번째... 커피도 사랑도 순수해야 한다. 커피에 무엇을 넣어 마시나요? 사랑 이외에 무엇을 바라나요? 세상엔.. 온갖 종류의 커피가 있듯 세상엔.. 온갖 종류의 사랑이 있습니다. 달콤함을 원하기에 이것저것 넣어보지만 그 달콤함이 지나치면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없다. 순수한 커피가 가끔은 쓰게 느껴지더라도 당신은 오로지 커피만을 마신 겁니다. 사랑도 마찬가지.. 달콤함을 원하기에 이것저것 바래 보지만 그 달콤함이 지나치면 사랑의 맛을 느낄 수 없다. 순수한 사랑이 가끔은 힘들게 느껴지더라도 당신은 오로지 사랑만 한 겁니다. 세번째... 커피도 사랑도 지나치면 몸에 해롭다. 하루에 몇잔의 커피를 마시나요? 일생에 몇번의 사랑을 하나요? 한잔의 커피는.... 그날의 기분을 새롭게 하지만.. 계속되는 커피는.... 몸에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한번의 사랑은.... 당신을 행복하게 하지만.. 계속되는 사랑은.... 당신을 지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네번째... 커피도 사랑도 잠을 이룰 수 없게 한다. 커피가 언제 그리워 지나요? 사랑을 언제 그리워 하나요? 늦은 밤이면 더욱 커피가 생각나고 늦은 밤이면 더욱 사랑이 그립지 않든가요. 밤늦은 시간 마신 커피는.. 오늘 밤 당신을 잠 못들게 하듯이 사랑하는 이를 그리는 당신은 늦은 밤까지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다섯번째... 커피도.. 사랑도.. 중독된다. 커피에 중독되어 있나요? 사랑에.... 중독되어 있나요? 커피엔 카페인이 들어있어 당신의 손을 놓지 못하게 하죠. 사랑엔 미련이 들어있어 당신의 마음을 놓지 못하게 하죠. 그리고... 중독된 커피는.. 처음 당신이 커피를 입에 댔을 때의 그 신선하고 그윽한 맛을 느낄 수 없듯이 중독된 사랑 또한 어느새 당신의 일상이 되 버려 그 설레이고 가슴 벅참을 느낄 수 없게 된답니다. 하지만... 커피와 사랑의 맛을 아는 당신은 그 무엇보다도 그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하다는 것 또한 느낄 수 있죠. 여섯번째... 커피도, 사랑도 혼자 할 때 가장 외롭다. 커피를 혼자 마셔 본적이 있나요? 사랑을 혼자 해본적이 있나요? 혼자 마시는 커피는 당신에게 외로움을 전해주고 혼자 하는 사랑은 당신을 아프게 합니다. 마지막 일곱번째... 커피도 사랑도 한번에 이루려고 해서는 안 된다. 커피를 어떻게 마시나요? 사랑을 어떻게 하나요? 마시고 싶다 해서 뜨거운 커피를 들이켜 부을 수 없듯이 간절하다 해서 사랑을 한번에 이룰 수는 없다. 조금씩.. 천천히.. 그 맛을 음미할 때 그 둘의 참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는 사랑하는 이와 마시는 커피입니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랑은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는 사랑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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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부터 100000000까지 널 사랑해,,,|  (0) 2010.04.23

  삶의 봄


자연의 봄은 어김없이 오지만
삶의 봄은 만들어야 오는 것입니다.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옛말에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이
어디에 있는 지를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법정스님"산에는 꽃이 피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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