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가는 인생길 / 용 세 영  
값비싼 보석도
신실한 우정도
피맺힌 원한도
산처럼 높은 명예도
이슬 먹고 빛나는 싱싱한 풀잎도
영원히 함께 하진 않더라
검푸른 바다 뚫고 솟아 
뜨거운 사랑으로 
영원히 지켜줄 것 같았던 태양도
어느샌가 
석양에 매달려 피눈물 머금고
어둠에 잡혀갈 때
영원히 함께 갈 것 같았던
연인 같던 바람도 
친구 같던 구름도 
가족 같던 새들도
무거운 어듬에 잡혀 잠자듯 고요하더라 



    가치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 ♧ 봉사 할동을 하라. 특별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일상에 쫒기는 사람들이 사회 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봉사 활동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생활 속에서 봉사를 실현해 보자. 회사에서 휴지 하나를 줍는 일이나, 아침에 커피 한 잔을 돌리는 일들은 충분히 가치 있는 봉사 활동이다. 쉬우면서도 가치있는 봉사 활동은 주위에 얼마든지 있다. ♧ 가정적인 사람이 되라. 가정적인 사람이야말로 가치있는 사람이다.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교육에 충실하고 결손 가정을 만들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가족을 배려한다면 그것만으로도 휼륭한 사람이다. 게다가 가정의 평화와 안정은 회사 일에 대한 높은 집중도를 유지하고 자기 발전에도 더욱 매진할 여유를 제공한다. 가정적인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생산적인 사람이다. ♧ 유머를 즐겨라. 오늘 회사내 메일로 유머 하나를 보내보자. 모든 사람들이 보고 웃을 수 있는 재미있는 내용이면 된다. 그것을 기회로 사람들은 한 번 웃을 것이고 당신은 딱딱한 일상에 웃음을 남기는 괜찮은 사람이 될 것이다. 하지만 너무 자주 하지는 말자. 일은 안하고 노는 사람으로 보이면 곤란하다. ♧ 질서를 지켜라.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사람만이 가치있는 사람이 아니다. 기본적인 것이 지켜지지 않는 사회에서 그것을 지켜내는 사람 또한 충분히 가치 있다. 교통 질서, 사내 질서, 가정에서의 기본적인 질서를지켜내자. ♧ 밝은 사람과 같이 지내라. 긍정적인 태도로 삶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로 당신 주위를 가득 채워라. 당신의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을 것이다. 웃음은 전염된다. ♧ 너무 많은 일을 하지 마라. 한꺼번에 많은 일을 하면 지친다. 한번의 하나의 일만 하라. 그러면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고, 하나를 제대로 하면 세상의 진리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 구별할 수 있는 눈을 가져라. 당신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그것을 구별하지 못하면 삶은 복잡해지고 인생은 꼬인다.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들은 이것저것 마구 건드리는 법이다. ♧ 포기하라. 무엇이 중요한지를 구별할 수 있는 눈을 가졌다면, 이제 중요하지 않은 것을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 자유란 포기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하는 것이다. ㅡ 생산적인 삶을 위한 자기발전 노트 50中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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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혹시 당신이 힘들어 하고 있어
세상의 좋지않은 일들이
항상 주위에 있다고 느껴지고
왜 자신이 존재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자신이 없다면
그러는 중이라면
당신에게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당신은 생각하는 힘이 있고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있습니다.

 

당신을 위해 기도하는
부모와 친구가 있고
외로움이 느껴질 때 되돌아보며
그릴 수 있는 과거가 있고
많지는 않더라도
아름다운 추억이 있습니다.

힘들 때 당신을 생각하며
위로 받는 친구와 읽어보며
입가에 미소띠게 하는
오래된 일기장도 있고
어설픈 모습이지만 귀여운 어린 시절
사진들이 있습니다.

조용한 밤 즐겨 들을 수 있는
노래가 있고
생각나면 가슴이 아프기도 하지만
작은 그리움을 남기는 누군가가 있고
가끔 마주치면 무척이나 반가워하는
오래전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침이면 당신을 바쁘게
하는 일이 있고
피곤한 하루를 보낸 당신에게는
휴식을 줄 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당신에게는
사라져가는 많은 이들이
아쉬워하는 지금이 있고
조금은 두렵지만 설레이기도한
미래가 있습니다.

- 좋은글중에서-

          

                      하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늠름한 - ♣ 정직을 포기한 성공은 없다 ♣ | Daum 카페

♣ 정직을 포기한 성공은 없다 ♣

 

영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하루 동안 행복 하려면 이발을 하고,

일주일 동안 행복 하려면 결혼을 하고,

한 달 동안 행복 하려면 말을 사고,

한 해를 행복하게 지내려면 새 집을 짓고,

평생을 행복하게 지내려면 정직해야 한다."

 

정직이란 다른 사람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솔직한 것,

즉 자신과 다른 사람을 속이지 않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사는 곳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미덕은 정직이다.

상대방의 말을 믿지 못하고 약속을

지키지 않으며,

자기가 한 말을 부인하는 풍토가 형성되면,

인간 관계는 그 시점부터 불신의

 끈으로 묶이게 된다.

 

한 우산 회사에서 제작 과정 중 실수로

우산에 결함이 생기게 되었다.

하는 수 없이 회사는 이것을 바겐세일로

처분하기로 했으나

도무지 팔리지 않았다.

 

그러나 모 광고회사가 이를 인수해서

판매를 시작했는데

우산은 날개 돋친 듯 삽시간에 팔렸다.

과연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그 광고 회사는 이 상품을 팔기 위해

다음과 같은 광고문을 신문에 게재했다.

 

"흠이 있는 우산을 싼값에 팝니다.

하지만 사용하기에는 불편이 없습니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밝혔던 것이다.

고객을 구름 때처럼 몰리게 한 힘은

바로 '정직' 이라는 무기였다

★ 쉬어가는 삶

     


아무런 자취도 남기지 마라.

편안한 발걸음으로 쉬어가라.


무엇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으로

묵묵히 쉬면서 천천히 가라.


오는 인연 막지 않고

가는 인연 붙잡지 말라.


놓으면 자유(自由)요,

집착함은 노예(奴隸)다.


이 세상에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인생이다.


짐을 내려놓고 쉬어라

쉼이 곧 수행(修行)이다.


쉼은 삶의 정지가 아니라,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쉼이 없는 삶은 삶이 아니라,

고역(苦役)일 뿐이다


그릇은 빈 공간이 있어

그릇이 되는 이유다.


지친 몸을 쉬는 방(房)도

빈 공간을 이용하게 된다.


빈 것은 쓸모없는 것이 아니라,

삶에 꼭 필요한 것이다.


삶의 빈공간 역시 그러하다.

그래서 쉼은 더욱 소중하다.


쉼은 삶을 더욱 살찌게 한다.

쉼은 삶을 더욱 빛나게 한다.

풍요와 자유를 함께 누려라.


쉼이란 놓음이다.

마음이 해방되는 것이다.

마음으로 벗어나 쉬는 것이다.


그래서 쉼은 중요한 삶이다.

오는 인연 막지 않는 삶이요.

가는 인연 잡지 않는 삶이다.


시비(是非)가 끊어진 자리

마음으로 탓할 게 없고,

마음으로 낯을 가릴 게 없는

그런 자리의 쉼이다.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인생도 잠시 쉬어갈 뿐이다.

 

쉬어가는, 여유있는

넉넉한 삶을 사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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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내음이 온 바다를 향기롭게 하는데 나의 사랑 속에 아픈 슬픔이 쌓여 바다 향기를 덮어 아름다운 바다를 표현 못 했는데 나의 마음속에는 슬픔만 가득한 줄 몰랐습니다 저 넓은 바다 한가운데에서는 누가 아름답다고 말 않아도 출렁이는 파도와 갈매기 울음소리 쉬 임 없이 보여주는데 아직도 마음에 슬픔을 만들고 있으니 지난 세월 흔적을 지우고 성숙한 자세로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살고 싶습니다 마음속 깊이 슬픔에 젖어 무너져 오는 아픔을 바다의 향기 바람으로 마음에 스며들게 하여 마음에 깊이 묻혀 있는 슬픔을 파헤쳐 바다 내음 향기로 젖은 슬픔을 허공 속에 뿌리겠습니다 마음 한가운데 사랑 샘이 있어 바다 내음에 꿈 같은 그리움도 일렁이지만 인생 걸음에 간이역에서 그만두는 것보다 다시 시작하며 슬픔에 젖어 있는 마음을 바다에 버리고 처절하고 외로워도 마음에 전쟁을 선포하고 슬픔과 싸우며 살겠습니다 나는 슬픔을 마음에 숨겨둘까 남들도 외로움을 안고 살며 눈물을 흘리고 할까 나라는 존재는 바보스럽고 바다에서 혼자 청승인지 모르겠다 누가 찾아와서 다정다감하게 등을 다독거리면서 용기를 갖고 힘내라고 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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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흔과 오십 사이 /김경훈

          해야할 사랑을 다하고
          이제는 그만 쉬고 싶은 나이
          아직 하지 못하였다면
          더 늙기 전에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나이
          우연이든 인연이든
          아름다운 착각의 숲에서 만난 필연이라 여기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은 나이
           

          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이 없겠느냐고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느냐고
          어느 시인의 시 한 구절을 읊조리며
          마흔과 오십 사이에 홀로 서 있는 사람들은
          비 오는 날이면 쓰러진 술병처럼
          한 쪽으로 몸이 기울어진다
           

          그래도 어느 인연이 있어 다시 만나진다면
          외로움은 내가 만들었고
          그리움은 네가 만들었다며
          서로의 손을 잡고 등을 툭툭 치며 위안이 되는
          마음이 닮은 그런 사람을
          한번 만나보고 싶은
          크게 한번 웃어보고 싶은
          그러고 싶은
           

          차마 그냥 넘어가기에는 많이도 아쉬운
          마흔과 오십 그 짧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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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연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 천년이 흘러도
          사랑을 다해 사랑하며 살다가

          내가 눈 감을 때까지
          가슴에 담아 가고 싶은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지금의 당신입니다.

          세월에 당신 이름이
          낡아지고 빛이 바랜다 하여도

          사랑하는 내 맘은
          언제나 늘 푸르게 피어나

          은은한 향내 풍기며
          꽃처럼 피어날 것입니다.

          시간의 흐름에 당신 이마에 주름지고
          머리는 백발이 된다 하여도

          먼 훗날 굽이 굽이 세월이 흘러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몸 하나로

          내게 온다 하여도
          나는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사랑은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 보며
          사랑하는 것이 아닌

          그 사람 마음을 그 사람 영혼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주름지고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사랑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만약 천년이 지나
          세상에 나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이 꼭
          내 눈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가슴에 묻어둔 당신 영혼과
          이름 석 자 그리고

          당신만의 향기로 언제나 옆에서 변함없이
          당신 하나만 바라보며
          다시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지금 내 마음속에 있는
          한 사람을 사랑하며 내가 죽고 다시

          천년의 세월이 흘러
          내가 다시 태어난다 해도
          만약 그렇게 된다면 사랑하는 사람의

          부르고 싶은 단하나의 이름은
          지금 가슴 속에 있는 당신 이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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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의 향연  / 청계 정헌영
          산허리 잔설에
          실바람 불면
          어슴푸레 다가서는 그리운 사람
          실개천 버들 피리 소리에
          주눅이 든 등 휜 할미꽃 주름 펴 활짝 웃고
          낯선 햇살 스멀스멀 번지면
          밭갈이 황소의 워낭소리가
          재 넘어 임을 불러 
          그렇게도 보고 싶었던 
          그대 감춰진 뽀얀 젖가슴은 
          새색시 되어
          연초록 푸른 꿈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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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바른 비스듬한 오솔길이었지
          달과 별을 따다 불 밝히고
          푸른 행복을 가슴에 새기며
          살포시 껴안고 있노라면
          심장은 왜 그리도 땀을 흘렸는지
          귀한 보물이 묻혀 있는 듯
          나도 모르게 서성거리는 그 자리
          예전처럼 별과 달은 여전히 웃고 있는데
          달콤했던 너의 향기는 찾을 수 없고
          우거진 잡초가 주인으로 앉아 있다
          기억의 흔적 위에서
          빈 하늘 멍하니 쳐다보니
          원망의 파편들이 구름이 되어
          이슬 같은 눈물이 새벽을 적실 때
          슬피 울던 별 하나가 내 가슴에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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