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웃긴글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 사랑이게 하소서

강재현






여름 한낮 지나가는

여우비 같은 사랑이 아닌,

겨울 가뭄 끝에 내리는 봄비처럼

메마른 가슴을 적셔줄 수 있는

촉촉한 사랑이게 하소서



아침 이슬에 취해 머리칼을 풀어헤치는

나팔꽃 같은 사랑이 아닌,

태양을 향해 온종일 가슴을 달구는

뜨거운 사랑이게 하소서



커다란 바윗덩어리, 바람에 씻기고 씻기어

모래알이 되기를 수천 번, 그 억겁의 세월

바람에 다 닳아버린 마음

헤아려 함께 울어줄 수 있는

은근한 사랑이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 가슴 온전히

한 사람의 사랑 안에 오래오래 뭉근히 끓어

상처 찌꺼기까지 모두 삭혀낼 수 있는

무쇠솥 같은 사랑을 하게 하소서




배경음악: Love story - Nana Mouskouri
친구가 나더러 이렇게 살아보라 하네...  (0) 2010.05.10
하얀 시간을 기억하는 달에   (0) 2010.05.07
CD음악 선택듣기와 연속듣기  (0) 2010.05.03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0) 2010.05.03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  (0) 2010.04.30
 

<

'좋은글·웃긴글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황순정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한송이 꽃은 못 되어도

기도하는 바람의 향기로

당신과 함께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저 하늘 별은 못 되어도

간절한 소망의 눈빛으로

당신께 꿈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숨 막히는 열정은 못 드려도

먼 훗날 기억되는 날

당신 입가에 피는 미소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한자리 그리움 같은 섬은 못 되어도

슬픔까지 씻어 줄 수 있는

당신만의 파도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무엇하나 할수 없는 몸이지만

변함없는 순수의 마음으로

당신과 함께하는 영혼이고 싶습니다.




이런 .사랑이게 하소서  (0) 2010.05.07
CD음악 선택듣기와 연속듣기  (0) 2010.05.03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  (0) 2010.04.30
*마음*/법정스님  (0) 2010.04.28
나 반만큼만 아파해주실 수 없었나요  (0) 2010.04.28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의 그 눈길...





별처럼 빛나는 까만 눈동자가
나에게 말을 합니다

당신에게 조금만 더 가까이 다가 오라고...





콩닥...콩닥 거리는 가슴...
멍해진 머리...

나에게 속삭입니다





사랑한다고...
행복하다고...

지금 이 순간...
아무 생각 없답니다
당신이 있어 기쁘고 행복하니까요





당신이 있어
너무 행복한 이 시간...
당신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텅빈 마음에
이 기쁨과 행복을 모르고 살았을 테니까요...





오늘 하루도 당신 생각에...
내 마음은 행복으로 가득합니다





달콤한 입맞춤...
짜릿한 사랑의 고백...
당신의 그윽한 눈동자...

늘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 설레입니다...





언제나 나를 사랑하는 따스한 마음...
보여지지 않는 마음까지도 감싸는 당신...





그런 당신이기에
한번도 가보지 않은 낯설은 길을
두려움 떨쳐버리고 당신을 따라 갑니다





사랑으로 하나되어
바라 보기만 해도 사랑스런 당신...
그런 당신을 내 마음에 담을 수 있어 행복하니까요...





이렇게 사랑스러워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한 내 마음을
언제나 당신과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좋은 。사람

당신을 사랑할 수 있어 오늘도 무척 행복합니다...







2009. 4. 1 가을하늘 ( 사랑하는 YOU에게...)

 

 







 

'좋은글·웃긴글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CD음악 선택듣기와 연속듣기  (0) 2010.05.03
사랑하는 당신을 위해   (0) 2010.05.03
*마음*/법정스님  (0) 2010.04.28
나 반만큼만 아파해주실 수 없었나요  (0) 2010.04.28
따뜻한 안부   (0) 2010.04.27
 

**마 음 / 법정스님**

모든 것은 지나간다
개울가에 앉아 무심히 귀 기울이고 있으면
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은 멈추어 있지 않고 지나간다는
사실을 새삼스레 깨닫는다.

좋은 일이든 궂은 일이든 우리가 겪는 것은
모두가 한 때일뿐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은
세월도 그렇고 인심도 그렇고
세상 만사가 다 흘러가며 변한다.

인간사도 전 생애의 과정을 보면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이 지나가는
한 때의 감정이다.
이 세상에서 고정 불변한 채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세상일이란 내 자신이 지금 당장 겪고 있을때는
견디기 어려울 만큼 고통스런 일도
지내 놓고 보면 그때 그곳에 그 나름의 이유와
의미가 있었음을 뒤늦게 알아차린다.

이 세상 일에 원인 없는 결과 없듯이
그 누구도 아닌 우리들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우리 스스로 빠지게 되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겪는 온갖 고통과
그 고통을 이겨 내기 위한 의지적인 노력은
다른 한편 이 다음에 새로운 열매가 될 것이다.

이 어려움을 어떤 방법으로 극복하는가에 따라
미래의 우리 모습은 결정된다.

                                                                                 법정스님을 생각하며..

 



                                        

                                                 내가 아픈 반만큼만 당신 아파해줄 수 없었나요
                                                      당신 그리워 흘리는 눈물 
                                                그 반 만큼만 눈물 흘려 보셨다면 
                                                      내가 보일 수 있었을텐데


                                        고막이 터지고, 심장이 벗겨지는 간절한 기다림
                                              그 기다림 반 만큼만 애달파 보셨다면
                                                 이렇게 혼자 두지는 않았을텐데
                                                  밤마다 울부짖는 연민의 노래
                                              그 노래 조금이나마 들어 보셨다면
                                               한번은 내 이름 불러 주었을텐데


                                              손톱이 다 닳도록 쓰고, 또 쓰내려간
                                               마음의 편지 한번만 읽어 보셨다면 
                                             그렇게 무심한 웃음 짓지 않았을텐데
                                            죽어도 수십번을 당신위해 죽어갔는데
                                                 그 마음 조금이나마 느껴었다면
                                           한번쯤은 깊이 안아 도닥거려 주었을텐데


                                                      아픈사랑 무삼한 사람아
                                             뒤돌아 나 한참을 가고, 또 가더라도
                                              당신 눈에는 내가 보이지 않겠지요
                                      사랑이라 말을 해도 내 사랑이라 가슴을 벌려
                                     당신께 보여도 이미 불씨 꺼진 뇌사의 사랑입니다


                                           당신께는 한발자욱도 다가서지 못하는
                                                      절름발이 사랑입니다 
                                        들숨 한번에 당신 들이키고 날숨 한번에도
                                                  당신 향기품은 바보사랑은
                                              이렇게 당신손을 놓고야 맙니다
                                              사랑했는데 당신만 사랑했는데





 



'좋은글·웃긴글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뜻한 안부

박복화






지금

그대 춥거든

내 마음을 입으시라

내복 같은 내 마음을 입으시라

우리의 추운 기억들은

따뜻한 입김으로 부디 용서하시라

당신과 나의 거리가

차라리 유리창 하나로 막혀

빤히 바라볼 수 있다면 좋으리

차가운 경계를 사이에 두고

언 손 마주 대고 있어도 좋으리

성에를 닦아내듯

쉽게 들여다보이는 안팍이면 좋으리

시린 발바닥에 다시 살얼음이

티눈으로 박히는 계절

한 뼘의 고드름을 키우는

바람소리 깊어지면

눈빛 하나로 따스했던 그대만

나는 기억하리

나조차 낯설어지는 시간

스스로 기다림의 박제가 되는 저녁

입술이 기억하지 못하는

절실한 그대의 안부

지금

내 마음처럼 그대 춥거든

이 그리움을 입으시라




배경음악: Missing You - Andante
*마음*/법정스님  (0) 2010.04.28
나 반만큼만 아파해주실 수 없었나요  (0) 2010.04.28
창문 앞에서   (0) 2010.04.27
♡˚...미치도록 사랑해서.................!!!  (0) 2010.04.27
이런 친구가 있는가,,,|  (0) 2010.04.26

음악 
 



♡˚...미치도록 사랑해서.....!!!








눈감으면 떠오르는
미치도록 그리운 당신 생각에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무작정 당신곁에
달려가고 싶은 이 마음...
당신을 향한 미칠듯한 이 감정에

가슴이 저리고 죽을 것만 같습니다...





아무도 알 수 없는...
당신에게 중독된 이 가슴
당신 보고파서 눈물이 쏟아지고

어쩔 수 없는 그리움에 가슴이 터질것 같아요...






어디를 가야
당신을 볼 수 있는지...
미친듯이 거리를 헤메이다

뒤돌아서면 그 모습 보이지 않아 울고만 있습니다...





미치도록 그리워서
죽어서도 보고 싶은 당신...





당신을 사랑해서
당신 사랑에 중독되어
당신없이 죽을 수도 없는 ""...





미치도록 사랑해서...
미치도록 보고싶고...





미치도록 사랑해서...
미치도록 그리워요...





사랑에 중독되어...
당신없이 살수도 없고...

당신없이 죽을 수도 없는
""





당신을 죽도록 사랑해서
당신을 미치도록 사랑해서...
미치도록 리워요...







★ - 2010. 4. 12 가을하늘( 사랑하는 You에게...)-




 
사랑하는 사람아... 꼭 잡은 손 놓치 말아요 ^^
그리고 사랑만을 ...
사랑만을 위해 사랑해요

'좋은글·웃긴글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뜻한 안부   (0) 2010.04.27
창문 앞에서   (0) 2010.04.27
이런 친구가 있는가,,,|  (0) 2010.04.26
기다림이 있어 행복한 날  (0) 2010.04.26
커피도 사랑도 뜨거워야 제맛 입니다.|  (0) 2010.04.26

 

♡.....이런 친구가 있는가 ......♡ 행색이 초라한 나에게 행여 마음을 다칠까봐 조심스레 무음의 발소리로 말없이 웃음지으며 팔짱 껴주는 이런 친구가 있는가? 고독과 외로움이 골수를 뒤 흔들때 언제 어느 곳이든 술 한잔 기울이고 무언의 미소를 지으며 마음 엮을 이런 친구가 있는가? 돈 명예 사랑을 쥐고 행진곡을 부를때 질투의 눈빛을 버린채 질투의 눈빛을 가둔채 무형의 꽃다발과 무언의 축가를 불러줄 이런 친구가 있는가? 얼음보다 차갑고 눈보다 더 아름답게 붉은 혈의 행진곡이 고요함을 흐느낄때 무음의 발소리 무형의 화한 무언의 통곡을 터뜨려줄 이런 친구가 있는가? 복잡한 세상 얽히고 설킨 이해관계가 자기 중심적일수 밖에 없는 먹고 살기 힘든 우리의 삶
하루가 다르게 변화무쌍한 우리네 인간관계에 이렇든 묵묵히 지켜주는 친구를 둔다는것은 인생 최고의 행운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좋은글·웃긴글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문 앞에서   (0) 2010.04.27
♡˚...미치도록 사랑해서.................!!!  (0) 2010.04.27
기다림이 있어 행복한 날  (0) 2010.04.26
커피도 사랑도 뜨거워야 제맛 입니다.|  (0) 2010.04.26
삶의봄  (0) 2010.04.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