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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강쇠와 결혼한 어느 여자가 있었다.
그러나 이 여자는 남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남편이 때와 장소를 안 가리기 때문에
너무 괴로웠다.

잘 때는 필수이고, 밥 먹을 때,
빨래할 때도 예외가 아니었다.

변강쇠 부인은 너무 괴로운 나머지
고향에 계신 아버지에게 편지를 썼다.


"아버지, 제 남편은
때와 장소를 안 가리고
그걸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너무 괴롭습니다.
어떻게 좀 해주세요.
********************
추신 : 글씨가 흔들려서 죄송합니다."
흔들리는 이유를???
말씀드리기 민망하옵니다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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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추억속의 커피향기
글쓴이 : 오안 원글보기
메모 :

 

 

 

 

 

 

 

 

 

 

 

 

골프를 끊어야 하는 이유 

 

도대체가 우스운 것이 골프라는 운동이다.

가만 생각해 보니 참 기도 안 차는 것이다.

 

운동 같지도 않은 것이 하고 나면 한번 즐겁기를 하나,

친구간에 우정이 돈독해지길 하나,

열은 열대로 받고, 시간은 시간대로 날아가고, 돈은 돈대로 들고...

 

어디 그 돈뿐인가? 내기 한답시고 알토란 같은 쌈짓돈을 또 남 주고....

 

"good shot!~~~~"???

농사짓는데 놀러 다닌다고 손가락질은 제일 먼저 받지.

가뭄, 수해 왔을 때 골프채 들고 다니면 돌이라도 맞을 분위기지.

정권 한 번 바뀌기만 해도 눈치 보느라 가재미 눈이 되질 않나,

열심히 연습했다고 잘 맞기를 하나, 안 한 놈이 운으로 버디를 잡질 않나...

 

공 한 개 값이면 자장면 곱배기가 한 그릇, 물에 빠뜨려도 의연한 채 허허 웃어

야지.

인상 쓰면 인간성 의심받지, 공 찾으러 해매면 쪼잔하다고 욕먹지,

공 안찾고 그냥 가면 해퍼다고 욕먹지,

 

가라스윙 여러번 하면 '연습장 왔냐'고 흘겨보지, 바로 쳤는데 뒷땅치면 '지가

무슨 선수라고'...

 

앞 조에 밀려서 기다릴때는 미안하다고 안하고

앞조랑 조금 벌어지면 오토바이 달려와서 빨리 가라고 성내고,

 

원수 같은 골프채는 무슨 금딱지를 붙여 놨나 우라지게 비싸지.

드라이버랍시고 작대기 하나가 33인치 평면 컬러 TV값에다

오늘 사 놓으면 내일 구형이라고 또 새 거 사라 하고...

 

풀밭 좀 걸었다고 드는 돈이 쌀 한 가마니,

그나마 한 번 치려면 대통령, 유엔사무총장까지 동원해야 하고,

노는 산 깎아 골프장 만들어도 "좁은 땅"에 만든다고 욕먹고,

나무 심고 잔디 키워 놔도 농약 친다 욕먹고,

 

여름이라 햇빛을 피할 수 있나, 겨울이라고 바람 피할 데가 있나,

땡볕에 눈보라에, 제대한 지가 언제인데 툭하면 산등성이에서 각개전투.

 

공이 갈만한 자리는 무슨 심술로 모래 웅덩이 파놓고,

홀은 꼭 아줌마 엉덩이 같은데다 콧구멍만하게 뚫어놓고...

 

"NICE SHOT!~~~~??"

잘 맞으면 '일 안하고 공만 쳤다' 욕먹고, 안 맞으면 '운동신경 없다' 욕먹고,

퍼팅 들어가면 '돈독 올랐다' 욕먹고, 못 넣으면 '소신 없다' 욕먹고,

길면 '쓸데없이 힘쓴다, 짧으면 쫄았다고 욕먹고...

 

돈 몇 푼 따면 곱배기로 밥 사야 하고, 돈 잃으면 밥 안 사주나 눈치 봐야 하고

,

집에 오면 알아서 마누라 비위 맞추느라 설거지해야 하고,

 

아들내미 성적 떨어져도 공 치는 아비 잘못, 골프쳐서 오더 따면 '누구나'

 

따오는 오더이고, 못 따면 '골프까지 쳤는데도'라며 비아냥,

안 맞아서 채 한 번 집어 던졌다간 상종 못할 인간으로 찍히고.

 

신중하게 치면 늑장 플레이라고 욕먹고, 빨리 치면 '촐삭 댄다' 욕먹고,

화려하게 옷 입으면 '날라리냐?' 욕먹고 점잖게 입으면 '초상집 왔나?'고

욕먹고

,

 

인물 좋으면서 잘 치면 '제비 같은 놈',

인물 좋으면서 못치면 '겉만 빤드르르하다',

인물 나쁘면서 잘 치면 '니가 그거라도 잘 해야지',

인물 나쁘면서 못 치면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고...

 

농담하면 까분다고, 진지하면 열 받았냐고,

도우미 언니하고 농담하면 시시덕댄다고, 농담 안 하면 분위기 망친다고,

싱글하면 사업한다는 놈이 공만 친다고 욕하고 싱글 못하면 '그 머리로 무슨 싱

글?'하고...

 

새 채 사서 잘 치면 '돈이 썩어 나냐?', 못 치면 '돈으로 공치냐?'

새 채 안사면 '죽을 때 돈 다 사 갖고 갈거냐?'...

 

바이어가 공치자해서 채 들고 나갈랴면 세관에 신고해야 되고,

그나마 몇 번하면 세무조사 한다고 겁주고,

선물로 받은 채 들고 들어오면 밀수꾼 취급 받고...

 

새벽 골프 나가면, '그렇게 공부를 좀 하지'하고 욕먹고

남녀 어울리면 바람났다고 욕먹고, 남자끼리 치면 호모 놈들이라고 욕먹고...

 

이글, 홀인원 한번 하면 축하는 못할 망정, 눈들이 퍼래서 뜯어먹고,

골프 사이트 한번 들어가면 '일은 언제 하냐'며 욕먹고

맘먹고 골프채 한번 닦으면 '세차나 좀하지'하고...

 

마누라한테, 장인어른한테, 어머니한테, 아들놈한테 원망사고

직원들한테 눈치보이고, 거래처에서 욕먹고

 

잘 쳐도, 못 쳐도, 새벽에 쳐도, 낮에 쳐도,

비올때 쳐도, 눈 올때 쳐도, 멀리 쳐도, 짧게 쳐도,

돈 내고 쳐도, 접대 받고 쳐도.....

 

어쨌던 욕을 먹게 되어 있는 이런 빌어먹을 골프를

도대체 왜 하느냐 이 말이다. 공치는 사람들, 전부 제 정신이란 말인가?

 

곰곰히 생각을 해봤는데,

욕먹기도 지쳤고, 돈 쓰기도 아깝고, 시간도 아깝고

샘내기도 지쳤고, 눈총받기도 피곤하고 등등의 이유로

이제 골프를 화-악 끊어 버릴 것이다.

>

"이제부턴 골프채를 만지지도 않을 것이다!!!!!!!!!!!!!!!!!!!!!!!!"

.

.

.

.

.

.

다음번 골프모임이 있을때 까지만.... ㅋㅋ

그러면서 다시 잡게되는 골프채...ㅎㅎㅎ

 

 

1. 내리막 경사에서 스윙한다는 기분으로 스윙하라

 

2. 주의사항

  1) 른팔에 공간이 충분히 벌려져 있나를 체크 합니다. 

       오른팔이 좁아져 있는 상태에서 다운스윙을 하게 되면 다운스윙시 과도한 아웃투인의

       스윙이 그려지기 때문에 내리막에서 스윙한다는 느낌으로 연습을 해도 결국 퍼올리는

       스윙이 될 것입니다. 

       오른팔에 공간이 없으면 강한 임팩트가 나올 수 없습니다.

 

 

  2) 양발 무릎이 넓혀져 있나? 즉 스텐스를 넓혀라 

      양발이 좁아져 있으면 백스윙시 몸안쪽으로 스윙궤도가 처지는 현상이 나와 정면에서

      촬영한 백스윙 탑을보면  양손이 몸뒤로 사라지는 현상이 나오게 됩니다.

      다운스윙시 오른팔이 옆구리에 막히며 임팩트시 릴리스가 늦어지기 때문에 다운스윙을

      할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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