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이미지

-->-->-->

염라대왕이 바쁘게 업무를 보고 있는데 바깥이 소란했다.
방금 잡혀온 한 국회의원과

저승사자가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염라대왕: 왜 이리 시끄러운고?
저승사자: 이놈이 지은 죄가 많아 지옥에 보내려고 하는데


자기도 착한일 한가지 했으니
천당엘 가야 한다고 우기지 뭡니까?



염라대왕: 그래 네가 어떤 착한 일을 했느냐?
국회의원: 그게 말이죠,

 

제가 길을 가다 500원을 주웠거든요.
그래서 말이죠,
제가 그 500원을 거지에게 줬거든요.



 

말을 마친 국회의원은

기세등등하여 천당 갈 마음의 준비를 했다.
염라대왕은 시큰둥해하며 한 마디 했다.

 


첨부이미지   

 

 

 

 야, 쟤 500원 줘서 지옥으로 보내!"  

 

 

출처 : 언제나 늠름한
글쓴이 : 몽돌 원글보기
메모 :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어디에 계시는지 사랑으로 흘러 우리에겐 고향의 강이 되는 푸른 어머니. 제 앞길만 가리며 바삐 사는 자식들에게 더러는 잊혀지면서도 보이지 않게 함께 있는 바람처럼 끝없는 용서로 우리를 감싸안은 어머니. 당신의 고통 속에 생명을 받아 이만큼 자라 온 날들을 깊이 감사할 줄 모르는 우리의 무례함을 용서하십시요. 기쁨보다는 근심이 만남보다는 이별이 더 많은 어머니 언덕길에선 하얗게 머리 푼 억새풀처럼 흔들리는 슬픔도 모두 기도가 됩니다. 삶이 고단하고 괴로울 때 눈물 속에서 불러보는 가장 따뜻한 이름 어머니 집은 있어도 사랑이 없어 울고 있는 이 시대의 방황하는 자식들에게 영원한 그리움으로 다시 오십시오 어머니. 아름답게 열려 있는 사랑을 하고 싶지만 번번히 실패했던 어제의 기억을 묻고 우리도 이제는 어머니처럼 살아있는 강이 되겠습니다 목마른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푸른 어머니가 되겠습니다 -이해인님에 글중에서- 아들아 결혼할때 부모 모시는 여자 택하지 말아라 너는 엄마랑 살고 싶겠지만 엄마는 이제 너를 벗어나 엄마가 아닌 인간으로 살고 싶단다 엄마한테 효도하는 며느리를 원하지 말아라 네 효도는 너 잘사는 걸로 족하거늘.. 네 아내가 엄마 흉을 보거든 네 속상한거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그걸 엄마한테 옮기지말아라 엄마도 사람인데 알고 기분 좋겠느냐 모르는게 약이란걸 백번 곱 씹고 엄마한테 옮기지 말아라 아들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나는 널 배고 낳고 키우느라 평생을 바쳤거늘 널 위해선 당장 죽어도 서운한게 없겠거늘,,, 네 아내는 그렇지 않다는걸 조금은 이해하거라 너도 네 장모를 위해서 네 엄마만큼 아니지 않겠니 아들아 혹시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거든 조금은 보태주거라 널 위해 평생 바친 엄마이지 않느냐 그것은 아들의 도리가 아니라 사람의 도리가 아니겠느냐 독거 노인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어미가 가난하고 약해지는데 자식인 네가 돌보지 않는다면 어미는 얼마나 서럽겠느냐 널 위해 희생했다 생각지는 않지만 내가 자식을 잘못 키웠다는 자책은 들지 않겠니? 아들아 명절이나 어미 애비 생일은 좀 챙겨주면 안되겠니? 네 생일 여태까지 한번도 잊은 적 없이 그날 되면 배 아파 낳은 그대로 그 때 그 느낌 그대로 꿈엔들 잊은적 없는데 네 아내 에게 떠밀지 말고 네가 챙겨주면 안되겠니? 받고 싶은 욕심이 아니라 잊혀지고 싶지 않은 어미의 욕심이란다 아들아 내 사랑하는 아들아 이름만 불러도 눈물 아렷한 아들아 네 아내가 이 어미에게 효도하길 바란다면 네가 먼저 네 장모에게 잘하려므나 네가 고른 아내라면 너의 고마움을 알고 내게도 잘하지 않겠니? 난 내 아들의 안목을 믿는다 딸랑이 흔들면 까르르 웃던 내 아들아 가슴에 속속들이 스며드는 내 아들아 그런데 네 여동생 그 애도 언젠가 시집을 가겠지 그러면 네 아내와 같은 위치가 되지 않겠니? 항상 네 아내를 네 여동생과 비교해보거라 네 여동생이 힘들면 네 아내도 힘든거란다 내 아들아 내 피눈물같은 내 아들아 내 행복이 네 행복이 아니라 네 행복이 내 행복이거늘 혹여 나 때문에 너희 가정에 해가 되거든 나를 잊어다오 그건 에미의 모정이란다 너를 위해 목숨도 아깝지 않은 어미인데 너의 행복을 위해 무엇인들 아깝지 않으리 물론 서운하겠지 힘들겠지 그러나 죽음보다 힘들랴 그러나 아들아 네가 가정을 이룬 후 에미 애비를 이용하지는 말아다오 평생 너희 행복을 위해 바쳐 온 부모다 이제는 에미 애비가 좀 편안히 살아도 되지 않겠니? 너희 힘든건 너희들이 알아서 살아다오 늙은 어미 애비 이제 좀 쉬면서 삶을 마감하게 해다오 너의 에미 애비도 부족하게 살면서 힘들게 산 인생이다 그러니 너희 힘든거 너희들이 헤쳐가다오 다소 늙은 어미 애비가 너희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그건 살아오면서 미처 따라가지 못한 삶의 시간이란걸 너희도 좀 이해해다오 우리도 여태 너희들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니 너희도 우리를 조금 조금은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면 안되겠니? 잔소리 가치관 너희들이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렴..우린 그걸 모른단다 모르는게 약이란다 아들아 우리가 원하는건 너희의 행복이란다 그러나 너희도 늙은 어미 아비의 행복을 침해하지 말아다오 손자 길러 달라는 말 하지 말아라 너 보다 더 귀하고 이쁜 손자지만 매일 보고 싶은 손주들이지만 늙어가는 나는 내 인생도 중요하더구나 강요하거나 은근히 말하지 말아라 날 나쁜 시에미로 몰지 말아라 내가 널 온전히 길러 목숨마저 아깝지 않듯이 너도 네 자식 온전히 길러 사랑을 느끼거라 아들아 사랑한다 목숨보다 더 사랑한다 그러나 목숨을 바치지 않을 정도에서는 내 인생도 중요하구나. 뵙지는 못해도 마음으로 한송이의 카네이션을 전하며 연담

'좋은글·웃긴글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동을 주는 동영상  (0) 2011.12.03
지구마을  (0) 2011.12.03
내가 믿어주는 한사람 -★。|  (0) 2011.05.17
어머니의 손  (0) 2011.05.06
처음 가졌던 소중한 맘으로 좋은 하루 되세요   (0) 2011.04.27

   

 

                            화장을고치고 - 왁스

 


우연히 날 찾아와 사랑만 남기고 간 너
하루가 지나 몇 해가 흘러도
아무 소식도 없는데 세월에 변해버린
날 보면 실망할까봐

오늘도 나는 설레이는 맘으로
화장을 다시 고치곤 해
아무것도 난 해준게 없어
받기만 했을 뿐 그래서 미안해

나 같은 여자를 왜 사랑했는지
왜 떠나야 했는지
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해야해

살다가 널 만나면 모질게 따지고 싶어
힘든 세상에 나홀로 남겨두고
왜 연락 한번 없었느냐고

아무것도 난 해준게 없어
받기만 했을 뿐 그래서 미안해
나같은 여자를 왜 사랑했는지
왜 떠나야 했는지

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해야해
그땐 너무 어려서 몰랐던 사랑을
이제야 알겠어

                                                                           보잘 것 없지만 널 위해 남겨둔
                                                                           내 사랑을 받아줘

                                                                           어떻게든 우린 다시
                                                                           사랑해야해



출처 : 바람아 불어라!
글쓴이 : 새로운인생 원글보기
메모 :

<

 

01. 김동욱 - 미련한 사랑
02. 임재범 - 고해
03. 김동욱 -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모습처럼
04. 임재범 - 낙인
05. 김동욱 - 옛사랑(리메이크)
06. 임재범 - 너를 위해
07. 김동욱 & 박화요비 - 사랑으로(리메이크)


08. 임재범 - 가로수그늘아래서면
09. 김동욱 - 사랑한게 죄처럼
10. 임재범 - 비상
11. 김동욱 - 편지
12. 임재범 - 만남
13. 김동욱 - 가진것없는나
14. 임재범 - 사랑에 아파한 날들 (Feat. 윤하)

 

'좋은글·웃긴글 > 좋은음악_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화장을고치고 - 왁스  (0) 2011.05.19
김범수vs박효신 제발  (0) 2011.05.19
들을수록 빠져드는 음악...|  (0) 2011.04.30
이선희  (0) 2011.04.27
[스크랩] 이선희 노래 모음  (0) 2011.04.27



 



내가 믿어주는 한사람


그 사람만 있으면 험한 세상이 두렵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이 나에게 등을 돌려도 나를 믿어줄 한사람


나를 믿어주는 그 사람을 위해


더 좋은 사람이 되고픈 한사람


그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사랑은 믿음 입니다


사랑해서 믿음이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주려고 노력하기에 사랑이 커지는 겁니다

'좋은글·웃긴글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구마을  (0) 2011.12.03
어머니께 드리는 노래   (0) 2011.05.19
어머니의 손  (0) 2011.05.06
처음 가졌던 소중한 맘으로 좋은 하루 되세요   (0) 2011.04.27
이렇게 한번 살아 보았으면,,,|  (0) 2011.04.26

 

 

 

출처 : 언제나 늠름한
글쓴이 : 보보 원글보기
메모 :

 

                               오래된 기억속에서..

                               당신을 찾았습니다..

 

 

                               마치 풍경처럼..

                               늘 나의 기억 한 부분을 차지하신 당신..

 

 

                               든든한 그 품에 기대어..

                               평생을 살았습니다..

 

 

                               당연한 사랑으로 알고..

                               받고만 살았습니다..

 

 

                               나를 키운 시간이..

                               당신을 지치게한 그 시간임을..

 

 

                               제게 빛나는 햇살 한 줌도..

                               당신에게는 무거운 짐인 것을..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사 알았습니다..

                               나를 지켜준 시간은 당신임을..

 

 

                               이제서야 평생을 한결같은..

                               당신을 보았습니다..

 

               

                                       
그대!
가끔씩은 늙으신 어머니의 손을 잡으라!
거칠고 힘줄 불거진 힘없는 그 손......
그 손이
그대를 어루만지고 키워 오늘의 그대를 만들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힘들다는 핑계로
어머니의 그 손을 잊지는 않았는가?
가슴 아프게 하지는 않았는가?

그 옛날,
그대에게 회초리를 들고 꾸짖으시던
그 엄(嚴)하고 꼿꼿한 손
슬프고 힘들 때 잡아주시던 그 따뜻한 손은 이제 없다.

힘들고 고된 삶의 여정(旅程)에 지치고
세월의 무게에 마음마저 연약(軟弱)해지신
늙고 병드신 어머니의
거칠고 힘없는 손이 있을뿐...

이제 그대!
잠시 일상(日常)을 접고
삶에 분주한 그 손으로,
아내와 자식들의 손을 잡았던 그 손으로,
어머니의 손을 잡아보지 않으려는가? 
그의 머리를
그대 가슴에 기대게 하지 않으려는가?

어머니를 위해서..
먼 훗날 후회하지 않을 그대를 위해서......

        - 옮긴 글 -

음악: Mother of Mine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