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윙시 왼팔을 쭉 펴라.

(잘못된 골프상식 3)

 

 

 

 

은 골퍼들이 스윙연습을 하며 잘못 이해하고 있는 스윙에 대한 개념중의 하나가

 

스윙아크를 크게 해야 비거리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일단 스윙아크를 크게 해야 멀리 간다고 믿는 것이다.

 

 

지만 팔에 힘을 주어 아크를 크게 만든다고 해서 비거리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팔이 긴 골퍼는 팔이 짧은 골퍼보다 더 멀리 보내야 하는데 꼭 그런 것은 아니다.

 

이것을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자면, 야구에서 투수가 공을 빨리 던지기 위해

 

자신의 팔을 최대한 길게, 뻣뻣하게 뻗어 아크를 크게 한 후 공을 던지려고 하는 원리와 같다.

 

 

이번엔 실제 투구동작을 한번 상상하며 공을 던져 본다고 가정해 보자.

 

공을 던지는 팔의 아크는 커질지 모르지만 팔은 부드럽게 곡선을 이루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안에서 발생하는 코킹이나 손목동작, 어깨의 유연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릴리스 타이밍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부드러움 속에 강함이 있다고 했다. 겉으로 보기에 강하다고 해서 강한 것이 아니며, 너무 강하면 부러지는 법이다.

 

강함에 부드러움을 겸할 수 있어야 한다. 골프스윙은 직선운동이 아니다.

 

곡선을 통해서 회전력을 높여 그 안에서 최대의 원심력을 만들어 내는 운동이다.

 

 

 

 

 

 

 

 

 

 

 

 

 

 

 

 

 

 

 

 

 

 

 

 

위의 (사진1) (사진2)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사진1)은 왼팔을 너무 곧게만 펴려다 보니 몸이 경직되어 있는 모습이다.

 

반면에 (사진2)는 팔을 어느 정도는 펴되, 릴렉스한 상태로 어깨의 유연성을 동반하여 백스윙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팔이 경직 되었을 때와 그렇지 않은 경우 그립의 악력을 비교해 보면 쉽게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누구나 골퍼라면 한번쯤은 경험했겠지만 자신이 가장 멋진 샷을 날렸을 때는 몸에 아무런 느낌이 없다.

 

너무나 부드럽게 모든 동작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만들어 진다.

 

스윗스팟에 정확하게 맞았을 때의 그 느낌!

 

모든 골퍼들이 그 느낌을 찾기 위해 오늘도 연습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만약 여러분이 그 느낌, 그 스윙을 찾기를 원하신다면 오늘부터 연습방법을 바꾸어야 할 것이다.

 

무작정 공만 칠 것이 아니라 공 하나 하나를 칠 때마다 나의 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몸이 경직되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야 하며 늘 깨어서 생각하며 연습해야 한다.

 

물론 필드에 나가면 연습한 스윙을 토대로 본능적으로 스윙해야 한다.

 

필드에서 스윙의 메케니즘을 생각 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연습시에는 최대한 몸을 릴렉스 하도록 한다.

 

운동전 스트렛칭도 경직된 몸을 풀어 주기 위함이므로 귀찮더라도 꼭 몸을 푸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힘을 빼는 것이 관건이다.

 

 

 

여러분이 싱글골퍼가 되고 싶다면, 지금부터 힘 빼는 방법을 터득하라.

 

 

그것이 좋은 골프스윙을 만들 수 있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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