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주된 용도 중 하나로 자가촬영(셀프카메라·셀카·셀피413)이 인기를 끌면서 카메라모듈 성능도 이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화질이 좋고 선명한 사진보다는 깨끗한 피부 표현과 단체 사진을 위한 넓은 화각, 얼굴 인식 등 ‘셀카’ 맞춤형 기술 적용이 보다 매력적인 구매 요소로 떠올랐다는 평가다.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V10’은 최초로 전면부에 듀얼 카메라를 적용했다. 각각 120도와 80도 화각을 가진 500만화소 카메라모듈 조합으로 단체 셀카를 찍을 수 있는 광각 촬영 기능을 제공한다.

3D 이미지 촬영이나 원근감 부여, 이미지 합성 등 별도 기능은 없지만 셀카 편의성을 위해 120도 광각 모듈 하나를 더 추가한 것이다.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모듈 일반적 화각은 65~80도. 단독 셀프사진에는 무리가 없는 수준이지만 단체 ‘셀카’를 찍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90도부터는 보통 광각렌즈로 분류된다.
화각은 카메라로 포착하는 장면 시야각을 의미하는 수치로 클수록 한 화면에 더 넓은 장면을 담을 수 있다. 화각을 넓히려면 렌즈와 이미지 센서 사이 초점 거리를 줄이거나 이미지 센서 크기를 키우면 된다. 하지만 얇고 작은 크기를 유지해야 하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특성상 물리적 한계가 있다.
또 화각이 넓어지면서 발생하는 사진 왜곡현상도 문제다. 광각렌즈는 시원하고 넓은 화면이 장점이지만 결과물이 둥글게 나오는 단점이 있다. 화각이 넓어질수록 왜곡도 커진다.
LG전자 관계자는 “전면부에 탑재하기 위해 작은 모듈 크기를 유지하면서 120도 화각을 구현하는 데 상당한 기술력이 적용됐다”며 “셀프카메라 성능을 중요시 하는 요즘 소비자 사용 패턴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역시 지난해부터 갤럭시노트4와 중저가 모델 등에 탑재한 ‘와이드 셀피413(셀프샷)’ 기능으로 단체 셀프 사진 편의성을 높였다. 전면카메라 화각이 90도에 달하고 파노라마 방식을 응용해 120도 화각까지 구현 가능하다.
삼성은 지난해 중화권에 출시한 갤럭시A 시리즈에 90도 화각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를 처음으로 탑재하고 와이드 셀피를 비롯한 다양한 셀프 사진용 부가 기능을 넣었다.
LG전자도 손을 폈다가 주먹을 쥐는 것만으로 셀카가 찍히는 제스처 기능으로 화제를 모았다. 중국에서는 오포(OPP66O)가 1600만화소 카메라가 앞뒤로 회전하는 ‘N3’를 선보여 마니아층의 호응을 얻었다.
업계는 복잡한 성능보다는 소비자들이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셀카 기능이 카메라 모듈 기술을 한동안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메라모듈 업계 한 관계자는 “셀피는 2013년 옥스퍼드 올해의 단어에 선정될 정도로 스마트폰 핵심 용도로 자리 잡았다”며 “셀카에 특화된 카메라 모듈은 물론이고 다양한 부가기능이 연이어 개발되면서 셀카봉을 사실상 대체해 가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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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면으로 PC 대체…부활하는 태블릿
© 한국경제 대화면으로 PC 대체…부활하는 태블릿
패블릿(5인치 이상 대화면 스마트폰)과 PC(노트북 포함) 사이에 끼여 고전하던 태블릿시장이 부활할 조짐이다. 삼성전자는 물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제조업체가 하반기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재개했다.
신제품의 키워드는 ‘대화면’이다. 대부분 제품의 화면이 10인치 이상으로 키보드를 장착할 수 있다. 기업·교육용 PC시장을 겨냥해 생산성을 높인 것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태블릿 신제품 아이패드프로 공개 행사에서 “PC의 미래에 대한 애플의 비전을 가장 명확하게 제시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기업·교육용 PC 대체”
작년 초 태블릿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PC시장이 지고 스마트폰시장이 포화에 다다르자 삼성전자 등 정보기술(IT)업체들은 태블릿으로 눈을 돌렸다. 그러나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2013년 33%였던 세계 태블릿시장 성장률(출하량 기준)은 작년 7%로 하락했다.
예측이 빗나간 것은 태블릿의 유용성이 떨어진 탓이었다. 스마트폰보다 휴대하기에 불편하고 PC처럼 업무에 사용하기엔 성능이 떨어졌다. 패블릿이 전성기를 누리고 태블릿처럼 가벼워진 노트북(울트라북)이 인기를 끌자 태블릿은 사양길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마저 고개를 들었다.
그러나 최근 기류가 바뀌고 있다. SA는 세계 태블릿시장 성장률이 올해 -4%로 바닥을 다진 뒤 내년 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과 공공기관, 교육용 태블릿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SA는 윈도10 출시를 계기로 PC 못지않은 성능을 갖춘 고급형 태블릿이 사무실 PC를 대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태블릿용 반도체칩 성능도 좋아지는 추세다. 에릭 스미스 SA 연구원은 “콘텐츠 소비용으로 이용했던 태블릿이 (성능 향상에 힘입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10~18인치’ 커져서 돌아왔다
시장이 반등할 조짐을 보이자 주요 제조사들이 잇달아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애플은 지난달 9일(현지시간) 12.9인치 화면의 아이패드프로를 공개했다. 스마트 키보드와 애플 펜슬도 함께 선보였다. 태블릿으로 문서를 작성하고 그림도 그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MS도 지난 6일 12.3인치 크기의 태블릿 신제품 서피스프로4를 발표했다. 투인원 제품으로 가격은 성능에 따라 899달러(약 104만4000원)~2199달러(약 255만4000원)다. MS는 7일부터 신제품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정식 판매일은 오는 26일이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중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뷰를 공개한다. 전자업계는 갤럭시뷰의 화면 크기를 18.4인치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4일 세계가전전시회(IFA)에서 선보인 갤럭시뷰 티저 영상에 ‘크게 생각하라,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새로운 크기’라는 문구를 삽입했다.
신제품을 선보인 제조사들의 공통점은 모두 전략을 바꿨다는 것. 과거 스마트폰과 PC 사이에서 어정쩡했던 타깃을 PC시장으로 명확히 설정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소비자들은 키보드와 마우스 터치스크린 펜 등을 갖춘 실질적인 PC 작업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태블릿 제품을 접할 것”이라며 “태블릿이 컴퓨터의 미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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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낮춘 안드로이드 프리미엄 vs 몸값 올린 아이폰…가을대전 승자는?
© MoneyToday 몸값 낮춘 안드로이드 프리미엄 vs 몸값 올린 아이폰…가을대전 승자는?
애플의 아이폰 최신작 ‘아이폰6s’와 ‘6s플러스’ 국내 출시가 23일 확정되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 출시로 시작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 경쟁은 LG전자의 슈퍼프리미엄폰 ‘V10’ 출시로 본궤도에 진입했다. 여기에 애플의 아이폰6s와 6s플러스, 구글의 ‘넥서스5X’(LG전자)와 ‘넥서스 6P’(화웨이)가 가세하는 이달 말부터 그야말로 ‘가을 대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무엇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가격의 인하 추세 속에 고가 전략을 앞세운 애플의 전략이 성공할 것이냐가 주목거리다.
갤럭시 노트5가 노트 시리즈 중에서는 처음으로 80만원대부터 출시됐으며 V10은 70만원대다. 넥서스 5X와 6P는 50만원대와 60만원 대. 하지만 애플은 아이폰6s와 6s플러스를 기존 제품보다 10만원 인상한 90만원대와 100만원대로 출시했다.
변수는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 유통법). 지원금과 요금할인 정책이 변수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애플 제품에 대한 지원금 수준이 높지 않더라도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20% 요금할인)을 택할 수 있기 때문에 애플의 고가 전략이 시장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본다. 하지만 중저가 폰의 선방도 무시할 수 없다. TG앤컴퍼니의 루나, LG전자의 클래스 등 중저가 제품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아 애플의 고가 전략이 이용자로부터 외면을 받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신상' 애플폰과 맞서는 제품 중 넥서스5X와 아이폰 6s를 제외한 갤럭시 노트5, V10, 넥서스6P, 아이폰6s플러스 등은 5.5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패블릿)이다.
최근 들어 동영상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패블릿 제품에 관심을 쏟고 있다. 자연스레 동영상 감상과 촬영 기능이 강화됐다는 점이 이들 패블릿 제품들의 특징이다.
LG전자의 V10은 전문가용 캠코더에 못지않은 지향성 녹음기능, 동영상 촬영 중 손떨림 방지 등을 내세우고 있으며, 애플의 아이폰6s플러스도 화소수를 1200만 화소로 크게 올리면서 4K UHD 동영상 촬영 시대를 선언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5는 스타일러스펜 'S펜'을 기본 탑재시켜, 문서작업이나 이미지 작업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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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지원금 상한 출고가 인하로 넘는다
프리미엄 제품도 3∼4개월 만에 값 내려 © 제공: 연합뉴스
"울며 겨자먹기식 가격경쟁" 하소연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최근 이동통신 3사와 스마트폰 제조회사들이 프리미엄 단말기 출고가를 잇따라 크게 인하하면서
소비자 관심 끌기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규정한 지원금 상한제 때문에 출고가를 내려 가격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 3사는 LG전자[066570]의 LG[003550] V10이
출시되기 하루 전인 지난 7일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6 출고가를 V10와 비슷한 수준까지 내렸다.
갤럭시S6 32GB 모델의 출고가는 지난 4월 10일 출시 때 85만8천원이었다. 이후 이동통신사와 제조사는 공시 지원금을 최고
21만1천원에서 상한선인 33만원까지 차츰 인상해왔다.
이들이 33만원 이상의 지원금을 지급하려면 출시 후 15개월이 지나야 한다. 출시한지 불과 4개월도 지나지 않은 단말기를 더
싸게 팔 수 있는 방법은 출고가 인하밖에 없었다.
이런 사정은 LG전자도 마찬가지였다.
LG전자는 지난 4월 29일 G4를 출시하면서 출고가를 82만5천원으로 책정했다. LG유플러스가 출시 때부터 이미 상한선을 꽉
채운33만원의 최고 지원금을 지급해 가격 조정 여력이 많지 않았다.
업계는 단말기를 출시한지 약 4개월이 지난 8월 22일에 G4 출고가를 69만9천600원으로 대폭 낮췄다. 프리미엄 단말기 출고가를
60만원대까지 인하한 것은 예전에는 드문 일이었다.
정부는 도미노처럼 이어지는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단통법의 최대 성과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반면 업계는 가격 거품 빼기
보다 제살 깎아먹기에 가깝다며 앓는 소리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이 인기를 끈 데 이어서 이제 프리미엄 제품마저 가격이 내려오고 있다"며 "울며 겨자먹기식
가격 경쟁 탓에 평균판매단가가 형편없다"고 말했다.
당분간 단말기 출고가 인하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과거 국내 통신시장에서는 애플 아이폰 신제품이 나오기 직전 최신
스마트폰 출고가가 줄줄이 떨어지는 현상이 반복됐기 때문이다.
아이폰S6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노트5 등 단말기가 출고가 인하 압박을 받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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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초점(AF) 액추에이터 시장, `보이스코일모터(VCM)` 방식 기술 다시 뜬다


보이스코일모터(VCM) 방식 자동초점(AF) 액추에이터가 고화소 카메라모듈 시장에서 다시 날개를 펼치고 있다.
VCM 방식 AF 액추에이터는 기술 한계로 800만 화소 이상급 카메라모듈에는 적용되지 못할 것으로 여겨졌다. 최근 VCM AF는 기술 진화와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다시 고화소 카메라모듈 시장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7에 VCM AF를 채택한 13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을 적용했다. 그 동안 800만 화소 이상급 카메라모듈에는 반드시 엔코더(encorder) 방식 AF를 쓰던 방침을 바꾼 것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1300만 화소급 카메라모듈에까지 VCM AF를 채택할 계획이다. 엔코더 AF는 갤럭시S6같은 고가 플래그십 모델에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1300만 화소 카메라모듈에 VCM AF를 쓰기 시작한 것은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서다. 엔코더 AF는 스프링 압력 저항이 없고, 전류 소모량이 기존 VCM AF보다 30% 적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자이로센서·홀센서 등이 추가로 필요하고, AF 드라이버 IC도 가격이 높은 편이다.
최근 스마트폰 업체는 시장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해 치열한 원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더 이상 중저가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에 엔코더 AF를 고집할 이유가 없어진 이유다.
VCM AF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기존 엔코더 AF 장점이 희석되고 있다. 애플과 LG전자는 아이폰·G 시리즈 같은 플래그십 모델에도 VCM AF를 쓰고 있다. 기존 VCM AF 약점을 보완해 안정성을 높이고, 전력 소모는 줄였다. 기존 VCM AF는 경통부가 앞뒤로 움직이면서 초점을 잡는다. 렌즈가 바닥에서부터 움직여야 해 대기시간이 필요하다. 최근 양방향 VCM AF가 개발되면서 문제점이 상당 부분 해결됐다. LG이노텍이 개발한 양방향 VCM AF 액추에이터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경통부가 중간에 위치하도록 설계됐다. 피사체 거리가 가깝거나 멀리 있어도 가장 빠르게 AF를 잡을 수 있다. 경통부가 움직이는 거리가 짧아 전력소비량도 기존 카메라모듈 대비 50%에 불과하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업체가 1~2센트 원가라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AF 액추에이터가 카메라모듈 원가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VCM 방식 기술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AF(Auto Focus) 액추에이터
사진 촬영 시 피사체를 확대하거나 축소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이다. 즉 렌즈를 최적 초점 위치로 이동시키는 구동장치다. 원래 디지털 카메라에 쓰이던 부품이었지만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이 진화하면서 모바일 부품으로 자리매김했다. VCM AF 방식은 코일과 전자석을 활용해 렌즈 상하 움직임을 구현한다. 엔코더 방식은 위치센서(Hall sensor)로 렌즈 위치를 파악해 보다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삼성전자·애플 듀얼 카메라 차세대 기술 낙점...후방 산업 들썩


애플·삼성전자 등 주요 스마트폰 업체가 듀얼 카메라를 차세대 기술로 낙점하면서 관련 후방 산업이 들썩이고 있다.
카메라 모듈뿐 아니라 렌즈·자동초점(AF) 액추에이터·필터 등 관련 소재·부품를 포함해 모바일 D램 등 반도체 수요까지 늘어나기 때문이다. 중국 등 후발 스마트폰 업체도 듀얼 카메라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어 관련 시장은 향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은 지난 4월 이스라엘 업체 링스 컴퓨테이셔널 이미징을 20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 회사는 특수 센서 및 이미지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전문가는 애플이 듀얼 카메라 기술 확보를 위해 링스 컴퓨테이셔널 이미징을 인수한 것으로 분석했다. 듀얼 카메라 성능을 끌어올리려면 다중 조리개 이미징 조합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도 차세대 기술로 듀얼 카메라에 주목했다. 최근 출시된 ‘엑시노스7420’에는 듀얼 이미지 신호를 처리할 수 있는 프로세서가 처음 탑재됐다. 향후 듀얼 카메라 기능을 장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듀얼 카메라를 적용하면 스마트폰 카메라 돌출 부위를 줄여 얇고 매끈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사람의 눈처럼 두 개 카메라가 색감 오류를 보정해 색상 정확도를 높이고,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이 피사체와 주변 색상·명암·심도 등 이미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과 달리 듀얼 카메라는 두 개 카메라가 각각 역할을 분담하는 멀티 센서 시스템으로 운용된다. 한 카메라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고, 다른 카메라는 주변 배경을 촬영해 데이터를 합치는 방식이다. 렌즈교환식(DSLR42) 카메라 수준으로 해상도와 심도를 구현할 수 있다.
저조도 환경에서도 좋은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3D 이미지도 구현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듀얼 카메라가 본격 적용되면 3D 영상 구현뿐 아니라 증강현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듀얼 카메라로 영상 화질이 개선되면 안면인식 등 생체인식 기술 수준도 높일 수 있다.
업계 한 전문가는 “사진 화질은 렌즈를 통해 이미지센서에 모이는 빛의 양에 따라 결정된다”며 “이론적으로 듀얼 카메라는 렌즈와 이미지센서 수가 두 배인 만큼 화질도 두 배가량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듀얼 카메라 시장이 확산되면 가장 수혜를 보는 곳이 카메라모듈 산업이다. 스마트폰당 적용 모듈 수가 두 배로 늘어난다. 렌즈와 CMOS238이미지센서(CIS) 수요도 비례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D램 시장에도 긍정적이다. 통상 16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을 채택한 스마트폰에는 3GB 모바일 D램이 쓰이고, 800만 화소 카메라모듈을 채택한 스마트폰에는 1~2GB 제품이 적용된다. 듀얼 카메라가 적용되면 1600만 화소 카메라모듈에는 4GB 모바일 D램, 800만 화소 제품에는 2~3GB급 제품이 필요하다.
듀얼 카메라가 적용되면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고화소 카메라모듈 제조 업체, 해성옵틱스 세코닉스 등 렌즈 생산업체, 자화전자 등 AF 액추에이터 업체들이 듀얼 카메라 수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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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무선충전기 시장 경쟁 격화...전자부품업계 너도나도 출시 봇물
전자부품업계가 앞 다퉈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를 출시,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스마트폰 제조사가 무선충전기 별도구매 정책을 유지하는 가운데 현재 기술 주류인 자기유도방식 WPC ‘치(Qi)’ 표준 무선충전 패드 제조에 기술적 진입장벽도 낮아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는 부품업체 다수가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근 스마트폰 부품 제조업체 파트론과 엠씨넥스, 알에프텍, 한솔테크닉스, EMW 등은 무선충전 분야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관련 제품을 경쟁적으로 시장에 출시했다. 대표적 대기업 전자부품 계열사인 삼성전기와 LG이노텍도 별도 제품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차기 주요 성장동력 중 하나로 무선충전 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모바일용 카메라모듈과 안테나가 주력사업인 파트론은 원형 패드 형태 무선충전기 ‘크로이스’를 내놨다. 사각 패드 형태 제품을 선보이며 무선충전 사업에 돌입한 한솔테크닉스, 알에프텍, EMW는 각각 TV용 백라이트유닛(BLU), 휴대폰 충전기, 안테나 부품·소자 등이 기존 주력사업이다. 차량과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는 엠씨넥스는 블랙박스 브랜드 아이클론 구입 시 옵션판매 형태로 차량 내 거치대형 무선충전기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장은 지난 4월 삼성전자가 무선충전기능을 내장한 갤럭시S6와 S6엣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성장세에 들어갔다. 시장조사업체 IHS는 올해 무선충전 송·수신기가 1억2000만대 팔리고 1조8000억원대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스마트폰 등 전방시장 부진으로 실적 개선과 사업 다각화에 공을 들이고 있는 전자부품업계가 무선충전에 주목하는 이유다.
하지만 아직 시장 구매 수요가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은데다 대부분 패드형 제품이어서 차별화 요소가 부족해 제품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선충전 산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 상황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선 다양한 융합 제품 구상과 가격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자기유도방식 무선충전이 단순 제품 생산에 필요한 기술적 진입장벽은 낮지만 충전 효율성 향상과 안정적인 발열관리, 이물감지와 같은 안전 기능 등 추가적인 기술력 확보도 필수다. 삼성전자가 최근 공개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가 무선충전 수신 전류 허용치 향상으로 충전 속도 개선이 가능해진 만큼 이를 충족할 수 있는 무선충전기 성능 개선도 필요할 전망이다.
무선충전기 업체 한 관계자는 “여러 전자부품업체가 경쟁적으로 사업에 돌입하면서 스마트폰용 소전력 무선충전 시장 경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며 “초기 시장 진입은 쉬워 보일 수 있지만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차별화 요소 발굴 없이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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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그리고 스마트폰 '피로 사회'
© 제공: ZDNet
잠시 시간을 8년쯤 전으로 되돌려보자.
때는 2007년 1월초. 맥월드 기조연설을 하기 위해 스티브 잡스가 무대에 막 올라왔다. 그 무렵만 해도 맥월드는 CES와 함께 수 많은 IT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던 행사였다.
무대 위에 오른 스티브 잡스는 그 무렵 애플의 히트 상품인 아이팟과 비슷하게 생긴 물건을 꺼내들었다. 소문으로만 떠돌던 아이폰이었다.
잡스는 아이폰을 소개하기 위해 당시 스마트폰 키보드와 펜 사진을 보여줬다. “이런 걸 왜 쓰냐?”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누구나 몸에 지니고 있는 '펜'이 있는데. 잡스가 '누구나 몸에 지니고 있다고' 표현했던 펜은 바로 손가락이었다.그런 다음 가상 키보드를 손가락으로 작동하도록 만든 아이폰을 소개했다.
■ 깜짝 놀랄 스마트폰 혁신,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든 상황
당시 잡스가 공개한 아이폰은 현장 참가자들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감탄시켰다. ‘스마트폰 혁신’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애플은 이후 몇 년 동안 스마트폰 시장의 혁신을 주도했다. 아이폰 새 모델이 나올 때마다 “혁신이 사라졌다”는 비판이 나온 것도 따지고 보면 애플에 대한 과도한 기대와 관심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제 스마트폰 시장에선 더 이상 ‘깜짝 놀랄 혁신’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
IT 전문 매체인 씨넷은 3일(현지 시각) 스마트폰 시장의 최근 상황을 ‘휴대폰 피로(phone fatigue)’란 말로 표현했다. 몇 년전까지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새 모델이 출시될 때 같은 ‘설렘’을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는 것이다.
씨넷이 ‘휴대폰 피로’란 주제로 기사를 쓴 이유는 간단하다. 오는 9일로 예정된 애플의 아이폰 차기 모델 발표 행사 때문이다.
과연 애플은 (아이폰6S가 유력한) 새 모델로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할 수 있을까?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만 놓고 보면 큰 차이는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 이전 모델과 비슷한 모양과 크기에 개선된 성능이 조금 추가되는 정도가 유력하다.가장 기대를 모으는 것은 ‘포스터치’ 기능이 추가되는 점이다. 포스터치는 기기가 사람의 손가락이 누르는 힘을 인지해 조작방식을 달리하는 기능을 의미한다.12메가픽셀카메라와 4K 동영상기능이탑재될것이란 루머 역시 기대 요인 중 하나다. 최근에는 “아이폰6S는전작인아이폰6 대비더두꺼워질 것”이란 또 다른 루머도 들려온다. 애플이 아이폰 화면을 살짝 비틀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 초기에 많은 이들을 흥분시켰던 혁신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란 얘기다. 칸타 월드패널의 캐로라이나 미라네시 애널리스트는 씨넷과 인터뷰에서 이런 점을 잘 지적했다.
“애플이 아이폰 백에서 뭘 꺼내면 우리를 흥분시킬 수 있을까? 그게 가장 큰 질문거리다.”
씨넷은 이런 상황을 전해주면서 “우리의 피로감이 애플은 아이폰 수 백 만대 를 판매하지못할 것이란 의미는 아니다”고 지적했다.
소비자들이 아이폰6S를 구매하려고 할 때 예전보다는 좀 더 오래 고민하게 된다는 의미란 분석이다. “예전 모델도 충분히 훌륭하다”는 생각을 가질 가능성도 많다는 얘기다.
물론 애플은 다음 주 행사를 아이폰만으로 떼우진 않을 전망이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차세대 애플TV도 무대를 함께 장식할 가능성이 많다.
여기에다 지난 6월 공개한 두 운영체제도 공식 출시될 가능성이 많다. 대폭 개선된 iOS9과 맥OS X 엘 캐피탄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 상향 평준화된 시장, 애플의 차별 포인트는?
물론 스마트폰 시장의 ‘혁신 실종’을 나쁘게 볼 것만은 아니다. 그만큼 스마트폰 시장이 상향 평준화됐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초기 스마트폰 시장엔 ‘거인 애플’과 ‘나머지 기업’들의 대결이었다. 한국 프로야구 초창기 ‘4할 타자’ 백인천이 맹타를 휘두르는 동안 고만고만한 타자들이 3할대 초반대에 몰려 있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젠 한국 프로야구에도 ‘타격왕’을 독식하긴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투수와 타자들의 수준이 함께 높아졌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시장 역시 비슷한 상황이 됐단 의미다.
초기에 '카피캣'이란 오명을 썼던 삼성도 이젠 애플과 대등한 수준으로 올라섰다. 초기에 애플이 일방적으로 승리했던 특허 소송이 갈수록 두 기업간의 진흙탕 공방으로 바뀌는 것 역시 비슷한 상황을 보여주는 사례다.절대 강자가 군림하기 힘든 상황은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을 봐도 알 수 있다. 한 동안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했던 스마트폰 시장은 최근 들어선 10% 수준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그나마 중국 시장 덕분에 이런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은 스마트폰 보급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점만 보여주는 건 아니다. “구형폰도 여전히 쓸만하다”는 또 다른 딜레마도 작용했다고 봐야 한다. 2, 3년 전에 나온 스마트폰을 쓰더라도 크게 뒤진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얘기다.칸타 월드패널 조사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아이폰 이용자 세 명 중 한 명은 2년 이상된 구형 폰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아이폰6S를 내놓으면서 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바꿔라”고 유혹해야 하는 상황인 셈이다.
물론 ‘혁신의 한계’가 곧바로 ‘마케팅의 한계’로 이어지는 건 아니다. 그건 별개 문제다. 실제로 애플은 지난 해말 화면을 키운 덕분에 사상 최대 아이폰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다.
그런 점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새 모델은 더 이상 ‘반드시 가져야만 할 아이템’은 더 이상 아닌 상황이 됐다고 씨넷이 지적했다.
출처: MS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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