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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7' 조기출시설 모락모락 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시리즈의 차기작 '갤럭시 S7'의 조기 출시설이 돌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 S7을 내년 1월 출시하기로 하고 부품 협력업체에 부품 공급을
주문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삼성전자는 통상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월드모바일콩그레스의 개막 전날 갤럭시 S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동통신전시회 중에는 가장 규모가 크고, 전 세계 이동통신 업계가 모두 모인 자리라 화제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야기가 돌고 있는 이유는 최근 삼성전자가 중저가폰의 공급은 확대되고 있는 것에 비해 갤럭시 S6나 갤럭시
노트5와 같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성과는 평범해 매출에 비해 실속이 없다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IM부문 영업이익을 2조2000억원 수준으로 전망하면서 전 분기 2조7000억원이 비해
20%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판매대수는 8000만대 가량으로 전분기 7300만대에 비해 증가했지만, 중저가폰 판매확대에 힘입은 것이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것이다.
스마트폰 출하량 중 고가폰 비중은 2분기 35%에서 3분기 20% 후반대로 떨어졌다는 것.
최근 세계적으로 출시가 시작된 아이폰6s의 반응도 예상외로 뜨겁자 삼성전자가 특단의 조치로 조기 출시설을
결정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매년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에서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발표했지만, 올해는 이보다
한 달 앞선 8월에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노트5를 발표한 적이 있다는 것도 조기 출시설이 뜬소문은
아니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S7의 출시와 관련해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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