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거북이
메뚜기가 강을 건너려고 하는데
강물이 너무 깊어서 엄두를 못내고 있었다.
그때 착한 거북이가 나타났다.
"애! 걱정마,내가 태워줄게"
메뚜기는 정말?
고마워하며 거북이 등에 타고
무사히 강을 건넜다.
그때 개미한마리가
강을 건너지 못해 쩔쩔매고
있는 것이 보였다.
착한 거북이가 또 나서며 말했다.
"애! 걱정마,내가 태워줄께"
그런데 거북이 옆에서
숨넘어갈 듯 쓰러져 있던 메뚜기가 말했다.
"헉헉,야 타지마!!제 잠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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