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탄 : 아이언 샷 2타 줄이기] - 12.파워의 손실로 일어나는 아이언 샷의 뒷땅 샷, 톱핑 샷 → 오른팔의 파워 이용해야
아이언 샷 스윙시 파워의 손실로 나타나는 뒷땅 샷이나 톱핑 샷의 원인을 보면 아마츄어 골퍼들의 오른팔 역할에 대한 무관심으로 나타난 것이다. 임팩트시 오른팔꿈치를 곧게 펴주지 못하며 오른팔이 둥글게 구부려지면서 임팩트 순간에 오른손등의 Cupping 상태<그림 가>를 유지하지 못하고 공을 퍼 올리려는 국자 같은 손등의 모양<그림 나>을 하며 공을 가격하게 될 때 나타는 샷들이다. 이러한 문제에서 해결이 되려면 백 스윙시 3개의 Lever를 가진 오른팔의 역할을 정확히 이해하고 임팩트시 올바른 오른팔의 운영에 대한 내용을 잘 알아야겠다.
<그림 가> <그림 나>
골프 스윙을 한마디로 “왼쪽 어깨를 ‘턴’해서 다시 왼쪽 힢을 ‘턴’하여 가는 것이다”라고 감히 일축하여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만큼 골프 스윙은 몸의 왼쪽 파트의 움직임이 중요한 것임에 틀림없는 모양이다. 그래서 어떤 골퍼들은 아예 오른쪽 팔을 묶어놓고 왼쪽 팔과 손만을 사용하여 일상생활을 하려는 골프에 대한 열성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골프에서 몸의 왼쪽 파트의 움직임이 많이 강조되어 왔다. 때로는 너무 많이 강조된 나머지 오히려 골프 스윙을 하는데 해가 되기도 한다. “왼팔을 높이 올려라”,“왼팔꿈치를 펴라”,“왼팔을 뻗어라”,“왼팔로만 공을 쳐라”오른손잡이 골퍼에게 모두 필요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오른손잡이 골퍼에게 몸의 오른쪽 파트는 공에게 파워를 전달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오른손잡이 테니스 선수, 야구선수는 오른손, 오른팔, 오른쪽 파트의 몸의 부분이 더없이 중요하며 거기에서 많은 파워를 기대하는데 골프만 유독 오른손잡이 골퍼들에게 왼팔, 왼손과 왼쪽 파트의 움직임만을 강조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골프를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는 더욱 부담을 주는 내용이 되기도 한다. 이제 오른손잡이 골퍼에게 몸의 왼쪽 파트는 골프스윙을 리드하는 부분이다라고, 또 왼손잡이 골퍼들에게는 몸의 오른쪽 파트가 골프스윙을 리드하는 부분이다라고 가볍게 생각해보자. 실제 공을 치고 나가야 하는 부분은 오른손잡이 골퍼는 몸의 오른쪽 파트가 될 것이며 왼손잡이 골퍼는 몸의 왼쪽 파트가 될 것이다. 골프스윙의 파워 즉, 클럽의 헤드 스피드를 빠르게 해주어 볼이 많이 뜨고 거리가 많이 나가게 해주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근본적인 요소는 손목의 Cocking에 의해 만들어진 팔과 클럽의 지레(Lever)에 의한 지렛대의 힘인 것이다. 오른손잡이에게 왼쪽 팔로 만들어진 지레는 왼팔과 클럽으로 2 Lever이지만<사진 다> 오른팔로 만들어진 지레는 클럽과 오른팔 앞부분과 접혀진 팔꿈치에 의한 오른팔 뒷부분까지 3 Lever로 1 Lever가 더 많게
<그림 다> <그림 라>
그래서 임팩트때 오른팔꿈치가 펴지면서 나오는 힘, 물론 손목의 Cocking이 풀어져 나오는 힘, 또 Cupping하고 있던 오른손등목이 임팩트를 지나며 펴지며 클럽헤드에 스피드를 더해주는 힘<그림 마>은 오히려 왼손의 Cocking이 풀려지며 클럽헤드에 전달되는 파워보다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jpg)
<그림 마>
왼손잡이 골퍼에게 역시 3개의 Lever를 만드는 왼팔의 힘이 잘 작용해야 클럽헤드에 스피드를 가속시킬 수 있는 것은 물론이다.
- 최혜영 골프 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