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입문/골프스윙
[19편]클럽의 라이앵글 알아야..
에이스웰딩테크
2011. 7. 13. 18:59
[제2탄 : 아이언 샷 2타 줄이기]
“Iron is a Science”
지면에 정지되어 있는 볼을 공중으로 날리려면 클럽 헤드를 지면으로 내려야 클럽이 공에게 일을 해줄 수 있다. 이렇게 해야 클럽이 지닌 모든 에너지와 과학이 공에게 전달된다.
클럽이 제대로 공에게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노하우를 공개한다.
쇼트 아이언(9번, 핏칭웨지, 샌드웨지)으로 치면 볼이 왼쪽 방향으로, 롱 아이언(5번, 4번, 3번)으로 샷을 하면 오른쪽 방향으로 가는 이유는? 또 스윙을 올바르게 고쳐 우드샷의 방향은 잡았는데도 여전히 아이언 샷의 방향이 일정치 않은 것은 왜 그럴까?
볼이 발보다 높이 있는 지형(uphill side hill)에서 치면 볼이 왜 왼쪽으로 가고, 반대로 볼이 발보다 낮게 위치한 지형에서(downhill sidehill) 볼을 치면 목표의 오른쪽 방향으로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모든 질문의 해답은 클럽의 라이 앵글에 있다.
스윙과 샷이 항상 일정치 않은 것은 클럽의 라이 앵글이 자신의 스윙과 맞지 않은 클럽들이 섞여서 골프 클럽 세트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윙을 고치기 이전에 클럽의 라이 앵글 점검이 필수적이다.
라이 앵글이란 클럽 헤드의 바닥(sole)을 땅에 대고 세워 놓았을 때 샤프트의 중심선과 지면이 이루는 각도를 말한다<그림1>.
라이 앵글이 ‘플랫하다’, ‘업라이트하다’라는 말은 어드레스 때 사용하는 말이 아니라 임팩트에서 클럽 헤드의 모양을 두고 하는 말이다.
볼이 발보다 높이 있는 지형(uphill side hill)에서 치면 볼이 왜 왼쪽으로 가고, 반대로 볼이 발보다 낮게 위치한 지형에서(downhill sidehill) 볼을 치면 목표의 오른쪽 방향으로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모든 질문의 해답은 클럽의 라이 앵글에 있다.
스윙과 샷이 항상 일정치 않은 것은 클럽의 라이 앵글이 자신의 스윙과 맞지 않은 클럽들이 섞여서 골프 클럽 세트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윙을 고치기 이전에 클럽의 라이 앵글 점검이 필수적이다.
라이 앵글이란 클럽 헤드의 바닥(sole)을 땅에 대고 세워 놓았을 때 샤프트의 중심선과 지면이 이루는 각도를 말한다<그림1>.
라이 앵글이 ‘플랫하다’, ‘업라이트하다’라는 말은 어드레스 때 사용하는 말이 아니라 임팩트에서 클럽 헤드의 모양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림1>

<그림2> <그림3> <그림4>
임팩트에서 클럽 바닥의 힐 부분(뒷부분)이 들리고 토 부분(앞부분)이 지면에 닿으면서 볼을 치면 그 클럽은 라이 앵글이 플랫하다고 하며 볼은 오른쪽으로 날아가기 시작한다.그림 2>,
반대로 임팩트 때 토 부분이 들리고 힐 부분이 지면에 닿으면서 치고 나가면 라이 앵글이 업라이트하다고 하며 볼은 왼쪽으로 날아가기 시작한다<그림 3>.
아이언의 경우, 토 부분이 4도정도 위로 올려졌을 때 볼이 타깃의 왼쪽으로 날아가다 결국 타깃에서 왼쪽으로 6.6m 정도 떨어져 가 있게 되고 우드의 경우 4m 정도 왼쪽으로 떨어져 날아가 있게 된다.
디벗 자국이 토쪽으로 깊게 파여 있으면<사진 1> 자신의 스윙에 비해 클럽이 플랫<그림 2>하다고 할 수 있으며 힐 쪽 부분이 더 깊게 파여 있으면<사진 2> 업라이트한 라이 앵글의 클럽<그림 3>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림1> <그림2>
또, 볼이 발보다 높이 있는 지형<사진 3>에서 클럽을 지면에 대고 어드레스하고 서서 보면 이미 토가 들려져 있어 임팩트 때 짧은 아이언은 더욱 업라이트한 라이 앵글이 되어 볼의 방향이 더욱 왼쪽으로 갈 것이며, 롱 아이언은 임팩트 때 토가 쇼트 아이언의 그것보다 많이 들려 있지 않기 때문에 볼의 방향이 그다지 왼쪽으로 많이 가지 않게 되는 것이다.
또 볼이 발보다 낮게 위치한 상황<사진 4>에서 클럽은 이미 어드레스 때 <그림 2>와 같은 모양으로 세워지고, 임팩트는 볼이 발보다 밑에 있기 때문에 토 부분이 지면에 닿고 힐이 들어올려져 쳐서 볼이 오른쪽으로 가는 것이다.
이렇게 클럽의 라이 앵글은 지형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클럽의 길이에 따라, 스윙의 형태에 따라 다르게 되므로 임팩트 순간에 <그림 4>와 같이 클럽의 바닥 전면이 지면에 닿아 볼이 타깃을 향해 가는 클럽의 선택이 우선이다.

그림3> <그림4>
클럽의 라이 앵글이 자신의 스윙에 비해 너무 플랫한 사람은 볼이 밀려 오른쪽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클럽이나 팔을 당겨 왼쪽으로 볼을 보내려고 한다든지, 에임을 의도적으로 타깃의 왼쪽 방향으로 한다든지, 두 손을 사용하여 클럽 페이스를 재빨리 클로즈시키려는 움직임이 일어난다.
결국 샷에 일정성이 없어지고 방향성도 좋지 않게 되어 스윙에 대한 고민이 쌓이게 된다.
자신의 스윙에 비해 클럽이 너무 업라이트한 사람 역시 볼이 왼쪽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임팩트 때 클럽을 푸시 또는 블록하여 볼을 페이드시키려 하거나 셋업을 타깃의 오른쪽 방향으로 해도 원하는 스트레이트 샷이 나오지 않아 고민에 빠지게 된다